스포츠 경기에서 심판이 오판을 줄이기 위해 비디오분석이라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의심이 가는 상황에서 시비를 없애고 정확한 판결을 내릴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스포츠 게임에서는 최대한 사각지대가 없도록 촬영을 합니다.
과거에는 스포츠게임을 비디오로 분석하여 판정을 내린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이렇듯이 사람들의 모든 행위가 태중에서부터 죽을 때까지 기록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누구든지 카메라 앞에 설 때는 몸가짐을 단정하게 합니다. 카메라 성형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자신을 가꾸고 돋보이도록 노력을 합니다. 우리들의 모든 행위가 하늘나라에서 촬영되고 기록되고 있다면 우리는 어떤 몸가짐과 마음으로 살아야 할까요.
행위록, 곧 우리의 모든 생각과 행위가 기록되어질 책을 바탕으로 마지막 날에 심판을 받는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서 우리가 어떤 삶의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묵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김현미 작가는 기독교가 한국에 전래 되는 선교초기에 신앙을 시작한 전도부인의 가문에서 자랐다.
현재 전도부인으로부터 6대에 이르기까지 믿음을 계승해 오고 있다. 그래서 그녀의 집안은 대대로 목사 집안으로 일컬어진다. 그녀는 기독교대한감리회에서 25년 동안 목회를 하였으며, 현재는 목사인 남편과 함께 대한수교 장로회에서 공동목사로 10년이 넘도록 현장목회를 하고 있다.
작품으로 시집으로 「바다와 등대」공인, 수필집으로 「떡 한 조각」, 「쉬게 하리라」, 「사랑이라는 것」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