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라는 속담이 있다. 여러 가지 뜻이 있겠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마음이란 표현하지 않으면 어떻게 알겠는가? 그러니 마음을 표현하고, 마음을 서로 소통하며 잘 살아보자는 뜻일 것이다. 너와 내가 마음으로 말을 나누는 것이 대화이다. 엄밀하게 표현하면 『너와 내가 말로 소통하는 것이 대화이다.』
그렇다면 대화의 목적은 상대방의 모르는 점을 없게 하여 서로에게 안심하게 하려는 것이다. 그러니까 대화를 하면 서로에 대한 정보를 주고받게 되고 그 결과 『서로를 알게 된다.』 서로를 알면 서로의 마음속에 안심이라는 평화가 저절로 자리를 잡는다. 이것을 서로에 대한 『믿음』이라고 한다. 대화를 통해서 서로를 알게 되고 그 앎은 서로에 대한 강한 믿음이 된다. 남녀가 연애하는 커플들은 『믿음』이라고 하고, 나와 여럿을 대상으로 할 때는 『신뢰』라고 한다. 이 책을 쓰게 된 것은 이러한 믿음과 신뢰가 생겨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염두에 두었다.
우리들의 말이란? 그 사람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것이다. 그래서 말은 그 사람의 『인격』이라고 한다. 생각은 그 사람이 하는 말에 영향을 받는다. 좋은 생각은 좋은 행동을 하도록 한다. 그런데 좋은 생각이 쌓여서 좋은 말이 된다. 그래서 말은 행동의 씨앗이라고 하는 것이다.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계속 말을 하는데 한 사람이 평생 5백만 마디의 말을 한다. 1개월 사용하는 부엌칼도 갈고 닦는다. 하물며 말은 얼마나 더 갈고 닦아야 하겠는가? 갈고 닦지 않으면 원석 그대로이다. 하지만 갈고 닦으면 보석이 된다. 이 책은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하지만 그 중에도 『남녀』의 원활할 소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그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소설, 시, 종교 서적을 저술한다. 매우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표현을 즐겨며 심리묘사에 관심이 많은 작가이다. 여러 다수의 소설과 시집이 있다.
AN 엔터네인먼트 공인작가, 한국기독교작가협회 문인작가, 시사분단문인 작가, 빈 여백 동인 작가이다.
그의 저서로는 시집, 「기다립니다」, 「주님의 영토」, 「손깍지 끼고」, 일반 서적으로 「인싸 만들어주는 유머」, 「인싸가 사용하는 유머」, 「맛있게 요리하는 유머 소스」, 심리학 저서로는 「이런 말 하면 꼭 부부싸움」, 「따라 해 봐 데이트기술「, 「데이트 바이블」, 「커플이 꼭 봐야 할 싸움의 기술」, 「나를 찾아서 내가 위로해줄게」, 「아니마 아니무스로 본 첫눈에 반하는 사랑의 전모」 각종 문학 월간지, 동인지 및 종교 서적 40여 권을 출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