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는 좋은 사람을 만나지 못하는 걸까요?’라는 상담을 받은 적이 있다. 이 세상에는 좋은 사람도, 나쁜 사람도 있는데 말이다. 도대체 그 이유는 무엇일까? 누구나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어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은 항상 나쁜 사람을 선택하게 된다. 그러면 왜 나쁜 사람을 선택하는 것일까? 심리학자 칼 구스타프 융에 의하면 이러한 문제가 속 시원하게 풀린다.
그래서 또 질문해 보고 싶은 것은 ‘콤플렉스는 어떻게 없애야 하나?’이다. 콤플렉스가 만들어지는 이유는 그것이 자아에 의해 받아들여지지 않고 억압당해서 무의식 속으로 가라앉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콤플렉스를 없애려면 그것이 콤플렉스가 된 이유를 생각해보고 그것을 자아가 받아들일 수 있게 만들면 된다. 쉽게 말하자면 자신이 나쁜 사람만 좋아하는 이유를 생각해보고 좋은 사람을 만나서 그런 관계에 적응하도록 노력하라는 것이다. 콤플렉스를 가지게 되는 이유는 자아가 그것을 무조건 불쾌하다고 판단하고 회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아가 회피하는 것과 비슷한 성향을 가진 사람은 만나지 않게 된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은 사랑을 지적인 추구라고 말했으며 사랑은 미의 이데아를 보는 행복에 이르는 길을 마련해 준다고 했다. 그러고 보면 사랑은 아주 오래전부터 고민을 많이 했음을 알 수 있다. 그 이유는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사랑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사랑에는 사랑 그 자체로서 신비스러운 측면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훼손하고 싶지 않은 성향 때문에 그다지 연구대상이 되지 못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첫눈에 반하는 사랑』에 빠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그런데 ‘왜 첫눈에 사랑에 빠질까?’에 대한 물음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되지만 속 시원한 답을 찾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데 심리학자 칼 구스타프 융은 바로 이 질문에 대한 매우 정확한 대답을 내놓았다. 그것은 『아니마와 아니무스』란 개념이다. 아니마와 아니무스는 왜 첫눈에 사랑에 빠지는지에 대한 이유와 그렇게 불타는 사랑이 왜 깨지는지에 대한 대답을 내놓았다. 그렇다 보니 첫눈에 반한 사랑을 유지하는 방법도 찾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칼 구스타프 융의 이론에 빚을 질 것이다.
첫눈에 반해버린 사랑은 그 자체로 아름답다. 로미오와 줄리엣, 베르테르와 롯데, 단테와 베아트리체 그리고 독자 여러분. 아마도 독자 여러분도 첫눈에 반해버린 사랑은 있었을 것이고, 또 미래에 있을 것이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아련해지고, 아름답지만 한편으로는 아픈 기억들, 그때만큼은 그 사람이 인생의 전부였고 열병같이 홍역을 겪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첫눈에 눈 먼 사랑에 대하여 쓰려고 한다.
그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소설, 시, 종교 서적을 저술한다. 매우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표현을 즐겨하며 심리묘사에 관심이 많은 작가이다. 여러 다수의 소설과 시집이 있다.
AN 엔터테인먼트 공인작가, 한국기독교작가협회 문인작가, 시사문단 문인 작가, 빈여백 동인 작가이다.
그의 저서로는 시집으로 「기다립니다」, 「주님의 영토」, 「손깍지 끼고」, 일반 서적으로 「인싸 만들어주는 유머」, 「인싸가 사용하는 유머」, 「맛있게 요리하는 유머소스」, 그리고 심리학 저서로 「이런 말하면 꼭 부부싸움」, 「따라해 봐 데이트기술」, 「데이트 바이블」, 「커플이 꼭 봐야할 싸움의 기술」, 「나를 찾아서 내가 위로해줄게가 있으며 그 외 각종 문학 월간지, 동인지 및 종교 서적 40여 권을 출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