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은 하루에 5분정도 책을 읽는다고 한다. 그런데 왜 책을 읽지 않을까? 첫 번째로 재미가 없다는 것이고, 두 번째로는 책이 너무 어렵다는 것이다. 재미를 추구하다보면 내용이 없고. 내용을 추구하다보면 너무 어렵다. 그래서 책을 읽지 않는 것이다. 저술가들이 책을 읽지 못하도록 글을 쓴 것도 한편 책임이 있다.
책 중에서도 제일 재미없는 책을 꼽으라면 대부분 철학책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 책은 에피소드를 담으면서 재미를 추가하고, 어려운 외래어 와 숫자들을 제거하면서 쉽게 쓰려고 하였다. 외래어와 숫자를 제거하다보니 내용에 충실하게 되는 점도 있었다. 이 책은 철학의 저변을 넓히려는 철학사랑의 마음이 담겨있다.
특히 숫자를 넣지 않는 이유는 6세기, 기원전 624년 …등등 하면 대학학력고사 또는 수능고사 준비가 떠올라 바로 외우려고 들기 때문이다. 숫자는 수많은 철학입문서들이 많이 출간되어 있기 때문에 그 책을 참고 하길 바란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한글을 읽을 수 있는 할머니들이라면 누구나 읽고 즐길 수 있는 책을 만들려는 것이다. 따라서 철학용어는 가능하면 사용하지 않고 우리말로 풀어서 설명하려고 하였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철학용어나 철학 개념은 그 자리에서 바로바로 설명을 붙였다.
이 책은 서양 고대자연철학을 다룬다. 철학의 시작점에 관하여 이해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철학이란 무엇인가? 자연철학이란 어떻게 생겨났는가? 자연철학이 철학사에 주는 의미는 무엇인가? 등등 쉽게 이해가 갈 것이다. 그리고 철학서를 한권도 완독하지 못한 분들이 이 책으로부터 시작하여 많은 철학서를 완독하게 될 것이다.
그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소설, 시, 종교서적을 저술하는 작가이다. 매우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표현을 즐겨하며 심리묘사에 관심이 많은 작가이다.
여러 다수의 소설과 시집이 있다. AN 엔터네인먼트 공인작가, 한국기독교작가협회 문인작가, 시사문단문인 작가, 빈여백동인 작가이다.
그의 저서로는 시집, 기다립니다. 주님의 영토, 손깍지 끼고, 일반서적으로 인싸 만들어주는 유머, 인싸가 사용하는 유머, 맛있게 요리하는 유머소스, 그리고 심리학 저서 이런 말하면 꼭 남녀싸운다, 따라해 봐 데이트기술, 데이트 바이블, 커플이 꼭 봐야할 싸움의 기술, 나를 찾아서 내가 위로해 줄께, 각종 문학월간지, 동인지 및 종교서적 42여권을 출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