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은 온 만물을 창조하신, 살아서 역사하는 운동력입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은 말씀으로 역사하시는가?』하는 질문을 하고 싶은 사람도 있겠으나 의심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못하셨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대답을 해드리자면, 하나님이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이유는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입니다. 즉 하나님은 우리들의 오감으로 만질 수 있거나 볼 수 없으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말씀』으로 나타내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들 모두가 그 말씀을 알아듣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말씀은 『영감』을 지닌 사람만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즉 귀 있는 자만 들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말씀은 영감을 가지고 듣지 못하면, 『말씀은 없다』고 할 것입니다. 하지만 하늘의 해를 정지하게 하시거나 아니면 여리고성을 무너뜨리거나 아니면 불치의 병을 치료하고 죽은 사람을 살리는 것으로 살아있음을 보입니다. 따라서 말씀은 말이나 언어라는 커뮤니케이션이라기보다는 『능력』이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말씀을 들으면 감동받고, 충격을 받고, 변화를 받고, 용기를 얻고, 소망을 가지며, 치유와 축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말씀은 실제입니다. 따라서 말씀이 혹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유의해야할 것입니다.
말씀은 대화가 아니라 명령이기에 창조하는 능력입니다. 여기에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계획과 하나님의 사업이 있고, 말씀은 하나님의 이러한 자신의 뜻과 섭리와 사업에 맞추어서 역사하십니다. 즉, 우리들의 뜻과는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주님은 『자신의 말씀을 증거』하십니다. 우리들의 현실 속에서 말입니다. 이러한 스토리가 이 책에 가득합니다.
그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소설, 시, 종교서적을 저술하는 목사이다.
매우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표현을 즐겨하며 심리묘사에 관심이 많은 작가이다. 여러 종교서적과 다수의 소설과 시집이 있다.
AN엔터네인먼트 공인작가, 한국기독교작가협회 문인작가, 시사문단문인작가, 빈여백동인작가이다.
그의 저서로는 시집, 기다립니다. 주님의 영토, 손깍지 끼고, 종교서적으로는 성령이야기1-5권, 히브리서에서 찾아낸 수필 나그네길, 대표기도따라하기, 대표기도 컨닝하기, 31일간 새벽기도, 기도시리즈1-5권, 그리고 일반서적 20여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