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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게 하리라

봄이 되면 벚꽃축제가 벌어져 많은 사람들이 꽃비를 맞으며 데이트를 하면서 행복을 누리지만 그 행복은 일주일만 지나면 꽃은 시들고, 행복도 신속하게 사라집니다. 크리스마스도 온갖 화려한 데코레이션으로, 한 것 잔치를 벌이고 행복해하지만, 그 아름답던 데코레이션도 곧 초라해집니다. 우리들의 인생이 이와 같습니다. 너무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이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왜 받아들이지 않을까요?, 그것은 세상에 대한 생각이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책을 써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나“란 사람은 이 세상에 영원히 살지 않고, 언젠가는 이 세상에서 떠나갈 순간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려는 것입니다. 작은 외침으로 사라질 것 같지만 반대로 아주 작은 빈틈을 통해..
봄이 되면 벚꽃축제가 벌어져 많은 사람들이 꽃비를 맞으며 데이트를 하면서 행복을 누리지만 그 행복은 일주일만 지나면 꽃은 시들고, 행복도 신속하게 사라집니다. 크리스마스도 온갖 화려한 데코레이션으로, 한 것 잔치를 벌이고 행복해하지만, 그 아름답던 데코레이션도 곧 초라해집니다. 우리들의 인생이 이와 같습니다. 너무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이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왜 받아들이지 않을까요?, 그것은 세상에 대한 생각이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책을 써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나“란 사람은 이 세상에 영원히 살지 않고, 언젠가는 이 세상에서 떠나갈 순간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려는 것입니다.

작은 외침으로 사라질 것 같지만 반대로 아주 작은 빈틈을 통해서 스며들어갈 것이라는 확신 때문입니다. 만약 자신이 세상을 떠난다는 것을 알게 되면 누구나 할 것 없이 하나님에 대하여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적어도 이 정도라도 되기를 하는 기도를 이 책에 담았습니다.
김현미 작가는 기독교가 한국에 전래될 초기에 신앙을 시작한 전도부인으로 사역한 가문에서 자랐다.

현재 전도부인으로부터 6대에 이르기까지 믿음을 계승해 오고 있다. 그래서 그녀의 집안은 대대로 목사집안으로 일컬어진다.

그녀는 기독교 대한 감리회에서 25년 동안 목회를 하였으며, 현재는 목사인 남편과 함께 대한 예수교 장로회의 공동목사로 10년이 넘도록 현장목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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